전 찐 첫공이 자첫이었고 최근 23일 공연이 자둘이었어요
근데 그 몇 달 사이에 진짜 어떻게 이렇게 성장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너무 좋았어요ㅠㅠ
보는 내내 조규현이란 생각보다 그냥 에릭 그 자체였던거 같아요
뭔가 자첫때 느끼지 못했던 무대를 즐기는 여유같은게 묘하게 생긴 것 같고 그 말로만 듣던 애드립ㅎㅎ 도 듣고 (이번에도 스쿼트였네요ㅋㅋㅋㅋ)
특히 마지막 엔딩씬 전, 2층에서 샹동 백작과 싸우다가 백작을 아래로 밀어내고 소리지르는 부분에선 진짜 그저 에릭 캐릭터를 보는듯 했고
너무 절규하듯 소리질러서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이렇게 훌쩍 성장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감명깊게 봤던 거 같아요..
게다가 4열이었어서 레슨씬 아버지와아들씬 너무 가까이서 잘 봐서 무척 만족했어요 ㅠㅠㅠㅠ 규릭 옆선 실컷 봤읍니당...
역시 앞열이 최곤거 같아요 제 자막이 찐 막공이 될 거 같아서 그때도 어떻게든 앞열로 가고싶어요ㅠㅠㅠ
제발 내일 티켓팅 성공을...
막공 티켓팅 하시는 규별님들도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흡 아직 팬텀 못보신 규별님들 계실 수도 있을거 같아 제목에 약간의 스포라고 넣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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