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글을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우연치고는
재밌는 우연이라 글을 남겨요ㅋㅋ
차를 타고 가고 있는 중이었는데 얼마되지않아
배에서 참기힘든 신호가 ㅜㅜㅜㅜㅜ
근처에 화장실은 없고, 제일 가까운 화장실이
10분 거리인데 아무리 힘을 줘도 식은땀이 ㅜㅜㅜ
제발~~제발~~ 하면서 끙끙대는데...
그런데 그 순간에 라디오에서 정지영님이
규현의 '늦가을' 을 틀어주네요ㅋㅋㅋㅋㅋㅋ
얼굴은 하얗게 변했지만 배를 움켜쥐고
규현이 노래에만 집중하자 하면서ㅋㅋㅋㅋ
10분을 버텼네요^^
정말 차안에서 일낼뻔한 순간에
규현이가 릴렉스하라고 노래불러주는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현이 아니었음 10분을 어떻게 버텼을까 싶어요
별일 아니지만 그 순간에 '늦가을' 이 나온게
재밌어서 글 올려보아용ㅎㅎ
규별님들도 늦가을과 함께 좋은 시간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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