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제 최애페어 규썬 마지막 공연이군요.
무르익은 합에 물흐르듯이 봤어요.
유아뮤직의 숨막히는 텐션 사랑에 떨려하는 규릭 ㅠㅠ
오늘 '내려와' 는 끝을 낮게 내렸는데 정말 섹시했어요. 이그그품에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ㅠㅠ
레슨씬은 커플스쿼트를 했는데 손올려서 같이 하자고 하고서는 숨차하는척 넘 귀여워요 ㅋㅋㅋ
그러다가 정면으로도 각자 스쿼트하게끔 하고 ㅋㅋ
화장실 가는길에 규현에게 빠지겠다며 어쩜 그렇게 멋있냐고 키도 되게 크다고 ㅋㅋ 흐뭇했어요 이렇게 규팬되시는거죠^^
2막도 기대돼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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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에서 새 이름말할 때 썬크리가 다 따라하니까 브라바 브라바! 하면서 기뻐하던 규릭ㅠㅠ 비극립때 처절함이 너무ㅠㅠ
널 저주해 하면서 바닥에 엎드려서 통곡하는데 아.. ㅜㅠㅠㅠ
커튼콜에서
오늘 규썬막공이라고 규릭이 장미주고나서 썬크리가 받았어요. 그리고 다시 규릭에게 뛰어와서 규릭이 안고 빙글빙글 돌았어요 ㅠㅠㅜㅜ 찡하드라구요ㅠㅠ
팬텀 끝나가는게 믿기지 않아요 ㅠㅠ
나오며 관객들 너무너무 잘한다고 재밌다고 하는데 규부심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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