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규빅은 진짜 대박이었어요
정말 믿고 편~안하게 보는 규지컬 너무 좋아요 ㅎㅎ
고음도 저음도 짱짱하고
넘버 딕션이며 연기며 성량이며 나무랄데가 없었어요
특히 규쟠은
휜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하며 갔네요 ㅋㅋㅋㅋㅋ
넘나 귀여워요
진짜 나쁜 규잨인데 이렇게 찰떡이어서 미치겠어요 ㅠㅠㅠㅠ
오만하지만 상처투성이에 애잔하고 덜자란 규빅을 안고 토닥여주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했어요 ㅠㅠ
커튼콜은 한꺼번에 나와서 인사하고
규빅과 은앙 둘이 무대 뒤쪽으로 걸어가서
규빅이 은앙에게 머리 들이밀고 허그하고나서
관객들에게 함께 손 흔들어줬어요
규빅으로 3명의 앙리 다봤는데
각 앙리마다 규빅의 느낌이 조금씩 달라서 볼만해요
또 모든 서브 역할들이 각자의 캐릭터 해석이 조금씩 달라서 애드립도 조금씩 다르니 프랑켄이 더 재미있는 듯해요
이렇게 잘하고 있는데
매번 성장하는 규현이가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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