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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등 방송가에서도 한국 술의 인기가 확연하다. 지난 10월 16일부터 방송 중인 tvN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도 그중 하나다.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술을 매우 좋아해서 ‘조정뱅이’(조규현+주정뱅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조규현이 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술을 마시기만 하거나 맛집을 소개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한국 술과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직접 맛보고 평가한다. 안주는 음식일 수도 있고, 심지어 노래일 수도 있다. 술도 입만 축이는 정도가 아니라 ‘취할 정도’로 마신다. 프로그램을 보면 얼굴이 벌게진 조정뱅이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어깨춤 참 좋은 프로그램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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