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직한 회사에 같이 입사한 동기가 있었는데 처음엔 대걔 잘지냈어요
저는 일하는걸 무서워 않고 즐기면서 하는 스탈이라 시간이 갈수록 저는 업무적응도 빠르고 운이 좋았는 지 눈에띄는 성과도 많이 내게 되서 회사에서 일을 믿고 맡기는 그런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었고, 근데 문제가 그동기분이 같이 술도 하고 사적인 얘기도 할만큼 친했었는데 저앞에서는 안그런척하시고 남들 특히 상사분께 저에대한 오해 살만한 얘기로 이간질 같은걸 좀 하셨어요 전혀 없는 얘기를,
저는 처음 입사때부터 성과급도 같이 나누자고 했었는데 본인이 정색하면서 싫다라고 하셨으면서 본인이 성과를 못내고 계시니까 상사분께 제가 성과급욕심이 많아 혼자 독식할려고 한다 하고 일을 잘 못하는 자기를 잘 안가르쳐 준다라고 하시고 그리고 저희가 업무상 TM상담도 좀 해야하는데 자기는 그런거 못한다며 본인 자료를 다 저한테 하라고 주셨으면서 상사분껜 자기는 벌써 일찍 끝냈다고 하시구요 바로 제앞에서 ㅠㅠㅠㅠ
그리고 일은 퇴근후 시간에 남아서 가르쳐준 적도 많았거든요 저는 진짜 사심없이 같이 으쌰으쌰해서 잘해보자라고 했었고 속상하실 때마다 밥도,술도 여러번 샀었는데 저를 회사에 이상하게 소문을 냈더라구요 저를 아껴주던 선배님한테 특히ㅠㅠ 그래서 그 선배하고도 조금 서먹해진 적도 있었어요 일일이 변명하는 것도 유치해보여 아무말도 안했거든요
시간이 해결하리라 하고 ㅠㅠㅠㅠ
너무 속이 상하고 혼자 운적도 있고 아침에 회사가기 죽기보다 싫은 적도 많았는데 회의감만 들고 사람들이 야속하고 ㅜㅜㅜ
그와중에도 저를 지탱한건 너별닿과 규현이였어요
'그래, 우리 규현인 혹독한 연예계에서 얼마나 억울하고 속상한 일이 많았을까 ㅠㅠ어떻게 오랜시간 자신을 믿고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묵묵히 버티고 자기자리를 잃지 않고 해나갈 수 있었을까? 어떤 마음으로 살기에 10년전 입덕할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조규현에대한 표현할 수 없는 애정을 갖게 하는 지 왜 이렇게 자랑스럽고 반에반에반에반 만이라도 닮고 싶어지는 지.........'
반전인데 그분이 얼마전에 퇴사하셨어요 퇴사하시면서 본인 속내를 다 들어내고 상사분하고 거의 멱살 잡듯이 싸우고 나가셨어요 본인 욕심이 과하셔서 그사단을 내고 회사를 뒤집어 놓고 나갔는데 나가시면서 저한테 따로 저하고는 계속 같이 일을 하고 싶었다고 .....헐 ㅠㅠㅠㅠ
백짓장도 맞들어야 되고 박수도 양손으로 쳐야하듯이 그분이 제게 격한 감정일때 반응 안하고 마음을 내려놓고 측은하게 생각했더니
나중에 보니까 그분은 시기와 질투로 저보다 더 엉망이셨던 거에요 물론 사과 한마디 안하셨지만 그분 비참한 속을 알게 되서
본인은 그런게 영리하고 이기면서 사는거라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불쌍했고 한번밖에 없는 인생, 시기와 질투 욕심으로 왜 그렇게 괴롭게 보내나 싶었어요
저는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규별님들 무엇보다 규현이가 열활해주는 덕에 그래도 씩씩하게 버틸 수 있었구요
규현이와 규별님들을 알게 된 이렇게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고
저도 규현이 같이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주어진 삶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변치 않게 옆에 있어주는 그런 든든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규현아!처음봤을때부터 지금까지 그랬지만 앞으로도 아니 천년만년 조규현 팬만 할거야~~
노래하는 조규현,연기하는 조규현,건강한 웃음주는 조규현..........
진실되게 살아온 삶이 그대로 묻어나는 맑고 밝은 눈빛과 얼굴,거기에다 그러지 않아도 됐는데 쓰러지게 존잘인 조규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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