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유내강타입이라고 느꼈어요
외모도 그렇고 정신적으로 연약하고 타격을 많이 입는 타입인데 사건사고를 겪어서 너덜너덜해져도
끝까지 자기 의지를 꺾지않는 단호한 성격같아요
제일 타격을 크게 입는게 괴물별로
A괴>>>B괴>>C괴라고 느껴졌어요
근데 그렇게 다치고 쓰러지고 영혼까지 멘탈이 털려도
마지막에 괴물 껴안고 앙리 내가 살려줄게!내가 살릴수있어!!!하고 부르짖는거 보고
아직도 저렇게 의지가 남아있구나 대단하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시 프랑켄슈타인 가문답다는 생각이..
규빅은 그간 규지컬 배역중에 제일 강하면서
타격을 많이 입는 캐릭이라 시종일관 높은 긴장감에
날뛰는 감정선을 볼수 있어 푹 빠졌어요
연기하는 규현인 그만큼 힘들겠지요ㅠ
그래도 이런 연기를 어디서 또 보겠나요
k드라마에서도 볼수 없는 마라맛 연기 마라맛 전개..
모든 것이 다 무너진 상황에서도 내가 살릴수 있어!!!라며
차라리 저주를 퍼부어라~ 나는 프랑켄슈타인~에 있는 힘을 다 실어
부르짖는 마지막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너무나 마음에 드는 엔딩이고 캐릭터 해석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