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을 보고 남기는 뒤늦은 후기예요
막 씁니다..
뮤지컬이라는 무대는 왜곡없이 배우 자체의 연기를 즐길수 있잖아요 규현이가 촘촘하고 세밀한 연기를 하는게 너무 좋아요 그걸 제 눈으로 직관할수 있다는 것도요 이번 프랑켄슈타인 빅터, 규현이 연기는 치밀하고 치열하고 생과 사를 오가는 연기였어요
저는 정말.. 근래 들어 매체나 어디에서도 이렇게 만족스러운 연기를 본적이 없어요
빅터란 캐릭터에 대해 얼마나 연구하고 자신의 것이 되도록 다듬은 걸까요?
팬텀때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가면을 벗기고 표정을 오롯이 보고싶었는데.. 이번에 얼굴을 다 보면서 규현이 연기에 푹 빠져들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규현이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기를 해주어 몰입감도 대단하고 저는 세번봤는데요 그때마다 단 한번도 오글을 놓을수가 없었어요 그만큼 표정연기나 규현이의 대사나 모든 동작, 연기들이 스릴넘칠만큼 긴장감넘치고
쫀쫀했거든요
아.. 오늘밤은 그냥 아무한테나 규현이 연기 칭찬을 하고싶네요ㅠㅠ
이상 혼자 주접을 떨어봤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