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사인 받고싶기도 하고, 영상통화래서 "오ㅎㅎ♡" 하며 응모한 게 당첨이 됐어요.
처음엔 너무 좋아서 두근두근 떨렸는데요.
당첨자 발표 후 시간이 지나갈 수록 & 영상통화 당일이 다가올수록 너무 과하게 긴장이 되네요.
어떤 옷을 입을까, 어떤 말을 할까..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가는 사인회여서 어색한데다가
영상통화 라는 단어가 주는 부담감이 좀 더 어색하고 긴장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금요일 밤에는 잠도 설칠 것 같아서 벌써 불안합니다 ㅋㅋ
오빠한테 저의 퀭한 얼굴을 마주하게 하고 싶진 않은데 말예요..
당첨된 분이 계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실건지, 어떻게 준비하시는지(?) 조금만 팁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긴장돼서 큰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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