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12년말에 입덕했다가 규->슈엠->슈주순서로 좋아하고
때로는 불태워서, 때로는 라이트하게 팬질한 규덕이예요
저는 앨범나오면 앨범사고 항상 규현이 응원하고 현생이 바쁘면
놓치기도 하고 그랬네요. 콘서트도 두어번 가고 사인회도 한번 가고 뮤지컬도 몇번가고
2017년 중반까진 소소하게 덕질했는데 그후로는 현실감이 없어져서 좀 버티기 어렵더라구요 ㅠ
2년간은 규현이에 대한 끈만은 놓지않으려고 규현이 없는 슈주라도 챙겨보면서 기다렸네요
저에겐 앙꼬없는 찐빵같았지만.. 그래도 의지가 됐던..
그리고 5월에 규현이 소집해제하는데 하필이면 3~5월이 회사에서
가장 악전고투하던 시기였어요 ㅠㅠ 규가 소집해제한다고 기사마다 난리인데
전 그때 죽느냐 사느냐 투쟁하던 때라 ㅠ 격동의5월이 지나고 나서야
평온하게 규현이 나온 방송 챙겨보는 것부터 다시 시작했네요.
규현이가 외모관리 완벽하게 하고 노래 늘었다고 그러고 댄스레슨도 받고 어학에 피아노에..
자작곡으로 타이틀 내고 ㅠㅠ 보통 남자가수,연예인들 제대하고 나면 걱정되던데
규현이는 아이돌 오디션이라도 통과하듯이 완벽하게 준비해와서 너무 놀랐어요..
그만큼 보여주는 것도 많고 매력이 넘쳐서 설레고 소리지를만큼 규현이의 모든것에 빠져버리네요
고민도 됐지만 지금 잠깐 쉬어가는 시기라 마음편하게 누려보려구요.
지난 2년간 규현이를 너무 놓았던것만 같아 지금의 저는 재입덕한 느낌이예요..
너무 행복하네요.. 제가 반했던 규현이를 더더더더 좋아할수 있게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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