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반 갔다가 좌측좌석쪽에 앉아 있었는데 규현이 마이크체크 하려해서 몸을 저희쪽으로 완전 틀어 저희쪽을 정면으로 보고있을때에요
규현이 너무 이뻐서 저도 모르게 눈은 완전 웃고 입은 헤~~벌리고 쳐다보고 있었나봐요 규현이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갑자기 규현이가 "왜요?"
..........헤.....????? .............
잘생겼어요!!라든지 팬이에요!!라든지 하고싶었는데 완전 순간 멘붕에 얼음 되가지고 ㅠㅠ (입이라도 다물든지 흑흑ㅠㅠㅠ)
헤하다가 아무소리도 못하고 아닌척 고개 숙인 바보 ㅜㅜㅜ
왜요? 하고 미소지며 물어보는 규현이 까맣고 반짝이는 두 눈이 얼마나 솔직하고 자연스럽고 이뻤던지요 ㅜㅜㅜㅜ
저 오늘부터 그냥 이름을 왜요라고 할려구요.....
눈마주칠까봐 퇴근길에서도 앞에 서있지도 못하는 바보 팬,기절할까봐 팬싸한번 못가는바보 멍충이 팬이지만
규현이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오랜시간 한결같이 기도해온 해바라기 팬이란걸 알아줬으면...
천년만년 조규현 팬이고 싶고 무대위의 조규현을 바라보는게 나의 행복이고 꿈이란걸 알아줬으면...
지금이대로 그미소 웃음 그대로 늘 조규현이길.........지켜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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