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한지 한 달이 지나 올리는 조금 늦은 성지순례 후기에요.
몇 달 전에 초록색 까페를 보다 성신여대 수제 버거집에서의 규현이 목격담을 발견했어요.
어떤 가게인지 궁금하여 찾아보니 성신여대의 맛집이었어요.
역시 맛집 감별사 인간 맛집 레이더인거 같아요. 믿고 가는 규맛집^^
인앤아웃 버거가 생각나는 대학가의 맛집이라.. 기대를 가지고 규현 투어를 위해 오픈 시간에 맞춰 출발했어요.
문앞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작은 가게 규모와 오픈 전부터 줄서있는 사람들에 놀랐고요 ㅋㅋ
역시 여긴 맛집이구나....!!! 확신을 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5~6개 뿐이고 비좁아서 얼른 먹고 나가야하는 분위기더라고요.
매장 안에서 식사하는 손님들보다 포장 손님이 더 많았던 기억이 나요.
자부심이 느껴지는 메뉴판을 보며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왼쪽부터 파크 바베큐 베이컨 버거, 파크 머쉬룸 버거, 파크 쉬림프 버거 세트를 주문했어요.
자판기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시스템이에요. 두근두근 버거를 받아서 먹어보니
이렇게 싸게 팔아도 되나 싶을 정도의 퀄리티. 넘 맛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맛탱 미미 JMT 이건 대박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 남산, 압구정, 강남...수제버거를 많이는 아니지만 약간 먹어본 경험으로 완전 맛남 짱맛남이었어요.
집에서 멀지만 않았어도 자주 갔을거 같은데 아쉽고요...ㅠㅠ
감자튀김도 따끈따끈하고 맛있었어요.
파크 쉬림프 버거 근접샷인데 새우가 소스에 묻혀있어서 잘 안보여요ㅠㅠ 실제로는 탱탱한 새우가 꽤 많이 들어있어요.
가까운 규별님들은 한 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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