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루..ㅋㅋㅋㅋㅋㅋ
저는 특별히 제대로 운동을 배워본 적은 없지만..?
어렸을 때, 초등학생 때.. 남들 다 한다는 태권도ㅋㅋ 2년 정도 했었구, 미취학아동(ㅋㅋ) 때 발레 2년 배웠구..
그리고는 운동이랑 담 쌓고 지냈거든요.
중고딩 때 학교에서 체력장? 이런거 하면 그나마 제가 운동신경 있는 쪽은 오래달리기랑 유연성 쪽이긴 했지만...
성인된 후에 (지금은 끊었지만) 담배도 폈었고, 술도 정말ㅋㅋ 주 7일 마실 정도로 많이 마시고(ㅋㅋ) 그러다가..
건강이 안좋다는 게 스스로 너무 느껴져서ㅠㅠ 술, 담배 다 끊고 뭐라도 운동해봐야겠다! 하고는 킥복싱, 스쿠버 다이빙 이런거 깔짝깔짝 해보긴 했는데요ㅋㅋ
작년에 발 다친 이후로는 운동을 거의 못해서 (아직도 많이 걷거나 무리하면 통증 와요ㅠ) 요즘 너무너무 운동이 하고 싶어진거에요ㅠㅠㅋㅋ
근데 아무래도 30분? 1시간? 정도 걸으면 아직도 통증이 오다보니.. 병원다니며 재활받으면서 조금씩 걷기 시작했었거든요ㅎㅎ
하루 30분~1시간 걷기만 3달 정도 하다가, 얼마전부터 뛰기도 시작해봤거든요! 뭔가 왠지 뛸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갑자기 생겨서ㅋㅋㅋ
예전에 나 오래달리기 잘했는데~~ 하는 생각도 나고ㅋㅋ 달리다보면 그 딱 기분좋아지는 순간.. 아시나요..? 그거 좋아해서 원래 뛰는 거 좋아하기도 했고..
그래서 뛰어봤는데요..
집 근처에 체육관? 같은거 400m 트랙이 있거든요!
거기에서 뛰는데.. 아니.. 한바퀴만 뛰었는데도 너무 힘든거에요ㅋㅋㅋㅋㅋ 세게 뛴 것도 아니구 그냥 가볍게 뛴건데ㅠㅠ
그래서 얼마 많이 뛰진 못하지만 그래도 매일 하다보면 늘겠지.. 하는 마음으로 3주 정도 했는데, 지금은 1키로 정도를 안 쉬고 그냥 뛰고 있거든요..
앞뒤로는 걷구..ㅋㅋㅋ
근데 뛰면서 드는 생각이.. 5키로 뛴다는 규현오빠가 너무 대단한거에요ㅋㅋㅋㅋ
20대 중..후반.. 인 저도 이렇게 힘든데ㅠㅠ 30대인 오빠가 저보다 더 건강한 것 같고ㅠㅠ
후우 그래서 저도 안 쉬고 5키로 뛸 수 있을 때까지 매일매일 달려보렵니다ㅎㅎㅎ
통증 너무 올라오는 날 빼구ㅎㅎ
사실 통증 와서 3일 정도 쉬다가 오늘 뛰어보니 갑자기 3일전보다 기록이 줄어서 넘 신나더라구요!ㅋㅋㅋㅋ
아직 1키로 밖에 못 뛰는 러닝꼬꼬마지만 러닝의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ㅎㅎㅎ
건강해질거에요~~~~~
건강해야 덕질도 오래오래 하지요,,, 다들 건강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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