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 올렸던 규덕입니다
다시 다니기로 마음먹었지만 2틀도 안돼 처음 겪은 공황장애로 조퇴했습니다. 약 처방을 받고 안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계기로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건강이 우선이라는걸요... 그만두겠다 다시한번 말씀드렸고 결심했으니 바꾸지 않겠다 말씀드렸어요 .제가 처음에 버티겠다하며 지난번에 오라는 회사에 다른언니가 갈거라 마음먹어 곤란한 상황이 왔는데 저를 선택해 그 회사에 가겠다 마음먹은 언니가화났지만 이해해주셨습니다.전 2명 뽑는다 착각을 했거든요..그언니에겐 너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아름답게 그만두고 싶었는데 누구에겐 상처를 주고 제 마음과 몸은 망가지고 지금이라도 치료 잘 받고 더이상 민폐끼치지 않고 아름답게 마무리 할려고합니다
버티는것만이 최선이 아니더라구요...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확실히 약 먹으니 괜찮더군요...
저에게 조언을 주셨던 많은 규덕님들께 감사합니다
기운내서 다시 시작하며 규현이 공연도 보러다니며
행복하게 살려고 합니다 많이 응원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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