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콘에서 목상태 안좋다고 했을때
걱정반 안쓰러움반이었어요 ㅠㅠ
화욜 공연때 컨디션이 100프로 같지가 않아서
무리하지 않고 남은공연 다치지 않고
잘 끝냈으면 좋겠다 했는데요^^
규현이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오늘 관객석 반응 호응 박수 모두 잘 터진데다가!
규현이 성대 ㅠㅠ 예당 뚫고 하이킥했어요 ㅠㅠㅠㅠ
미친성량이었어요 ㅠㅠ
온몸이 전율이 돋는데 라이브듣고있는게 감사할정도였어요 ㅠ
휘파람 불면서 나오는 장면에서 화요일에 이야이야호
춤춰서 오늘은 어떤 애드립 하려나 했는데 별다른건 없었구요
궁전넘버에서 우르수스랑 규윈플렌이랑 서로 발밟고 ㅋㅋ
규현이가 먼저 밟히고 아파하는연기을 하더니
그대로 우르수스에게 복수아닌 복수를 하더라구요 ㅋㅋ
1막에서 배우들 애드립이 좀 는거 같았고
궁전넘버에서 규현이 머플러가 풀어질뻔 위태로웠는데
잘 감싸매더라구요 ㅋㅋ 귀여운 모습들 ㅠㅠ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커튼콜때 규현이를 보면
여운이 가시지 않은 표정과 벅차오르는 감정 같은게 보여서
관객의 입장에서 같이 울먹거리게 되는거 같아요
벌써 몇회 안남은 공연에서 규현이가 얼마나 더 잘해낼지
기대도 되고 뮤지컬로 처음만난 규현이의 연기와 노래에
하루하루 행복하게 빠져들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
예당을 뚫다 못해 뽀개버린 ㅋㅋ 규현이 오늘도 너무 수고했고 푹쉬고 주말 공연도 화이팅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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