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이 너무 소중하여 이런말을 써도 될지 참 많이 고민하다가 제가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조언해주십사 하고 글을 써봅니다. 일코중이라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많이 없네요..
제게 2/ 17,19일 티켓이 있습니다.
이시국이고 뭐고 제가 일을 시작하게 된다면 업무 특성상 뮤지컬을 자주 보러가기 힘들것같아(+지방수니라 너무 먼 서울입니다.ㅠㅠ)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프랑켄을 보러 갔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너무 많은 확진자 수에 이제야 겁이 나기 시작했고 아직 2차까지 맞았는데 가기 전에 16일이나 15일에라도 3차를 맞고 가야하는지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후유증이 심하다는 후기에 모든게 고민되고 신중해져서 아무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중이고요..
가면 한단계 업글되어 있고 후기만 봐도 매번 레전드❣️
이번주에 가고싶었는데 막공때 가니깐 너무 자주 가는건 아닌것 같아 참았더니 확진자 수가 너무 많이 나와 불안하고 그렇네요.. 가도 될지 말지도 고민되고 있습니다..
내일 온콘이라 기분좋은 규별님들게 이런 글을 보게하는게 죄송합니다.. 저또한 온콘은 즐겁게 기다리고 있지만 이런 마음으로 온콘을 즐기기 힘들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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