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촤 이후로 오랜만에 가본 세종문화회관, 새삼스레 좌석사이도 넓고 의자도 넓게 느껴져서 다른 뮤지컬 공연장보다 너무 편안하게 보고 왔네요
화않고 나오고 규현이가 좀 있다가 등장, 얼굴은 지난 뮤콘서트처럼 말라보였어요.
시절인연 너무 좋았고 늦은 후회, 우사시, 그리고우리, 그냥보고 싶어 그래, 그게 좋은거야까지 부르면 부를수록 목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주죄측에서 시간배정을 잘못 한듯, 중간에 가시는 분들 안타까웠지만 어쩔수 없으니까 규현이에게는 좀 안 좋았던 상황이었어요.
관객분들이 마지막곡 "광화문에서" 플래시 켜고 응원해주시고
특별히 앵콜곡 "연애소설"까지도 플래시 응원해주셔서 저도 뿌듯하고 감동받았어요.
마치 규현이 솔로 콘서트 앵콜인 듯 박수 보내주시고 끝까지 인사 해주셔서 규현이도 많이 감동받고 좋았으리라 믿어요.
오늘 공연장 분위기 전 너무 좋았어요.
세트리스트가 규현이 말대로 확 바뀌어서 더 좋았던 공연이었어요.
단지 드리밍과 이번 새로 나온 기상청 OST (Promise You)는 듣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래도 오프공연이 정말 좋군요. 너무 좋아요. 떼창도 정말 좋을텐데!!!! 환호도 좋고 아!!! 내년엔 즐길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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