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이고 뮤지컬이고 문화생활쪽으로 아예 관심 없던 친구인데 코로나 때문에 많이 답답해하더니 제가 티켓팅하는걸 보고 너 따라서 뮤지컬 한 번 봐보고 싶다고 하는거 있죠? 신서유기를 재밌게 봤던 친구라 규현 이름 두 글자에 바로 오케이 해줘서 3월 공연으로 같이 예매했어요! 근데 후기 중 규현이가 이제껏 해왔던 뮤지컬과 다른 느낌의 클래식한? 뮤지컬이라는 글을 보니 이 친구가 받아들이기에 많이 어려운 극이려나 싶더라구요? 이번에 이 친구가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재미를 보면 계속 데리고 다니려는 제 사심(ㅋㅋ) 때문에 재밌게 봐주었으면 하는데, 한 번 보면 내용 이해가 어렵다~ 하시면 스토리나 인물 설정 같은거 미리 알아보고 얘기해주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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