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개봉일 낮시간만 상영하는 극장 ...
도저히 뺄수없는 시간인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나봅니다 ㅎㅎ
겨우 일마치고 시계보니 오후2시30분이었어요
오늘3시30분 팬텀 볼수있을까? 지금예매해도 될까?
제가있는 곳에서 상영관까지 가는데만 1시간 넘게 걸리는데 일단 질렀습니다
10분 늦었는데 들어가 앉으니 바로 시작하더군요 앞부분 놓치지않아서 기뻤어요 ㅠㅠ
팬텀 참 많이 봤어요
그동안 봤던 규지컬중 가장많이 본극이 팬텀이었어요
코로나 시국에 지방러가 주말마다 서울 올라갔고, 대구도 부산도 갔다왔고 팬텀 시사회까지 봤어요
지난주말 규빅 첫공하고온 이후라서 규빅과 규릭이 너무 달라서 아직도 멍한 상태인데, 오늘 다시 규릭을 보고오니 ...맘이 짠해서....이렇게 또 주저리 글하나 쓰게 되네요
영상을 공들여찍은 느낌, 역시 큰화면이 좋네요
하이라이트 슬로우모션도 너무 좋고
중간에 7분 인터미션 있습니다^^
화장실 다녀오라고 불까지 켜주더군요 ㅋㅋ
시사회와 마찬가지로 커튼콜이 자막에 가려지는건 똑같습니다만
마지막 규현이 손키스 받으니 이제 규릭 맘편히 보내줄수 있을것 같아요 ㅠㅠ
규별님들 자막 올라가더라도 기다렸다가 끝까지 보고 나오셔야 합니다. 커튼콜 마지막 장면 보고 나오세요 꼭 이요!!!
나오는길에 스페셜 카드도 받았는데 너무 좋네요
오늘 개봉날 다행히 바로 볼수있어서 행복했어요
일욜 규빅 다시 만나기전에 팬텀 먼저 볼수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많이 애정하고 정들었던 규릭.... 언젠가 다시 공연장에서 만날수 있겠죠? ㅠㅠ
아직은 낯설고 친해져야할 규빅( 규자크가 어색해요 ㅋㅋ) 우리도 2월까지 자주 만나자고 하고싶지만 주말공연이 너무 적어요 ㅠㅠ
그래도 규현이의 연기폭이 점점 깊고 넓어져서 규별은 행복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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