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공연보는데
무대에서 규빅이 코트입고 오르간 치면서 생창 첫 도입부가 나오고 있었어요 오케스트라가 장엄하게 연주하고 있구요 근데 그후로 갑자기 장면이 전환되서 어느새2막인데.. 저는 단하미 너꿈속 또다시 아무것도 못듣고 뭐 아무것도 못본채로 2막이 시작된거예요 1막때 생창 오르간소리만 듣고 숙면을 취한듯요 ㅠㅠㅠㅠ
제가 요즘 낮밤이 바뀐 교대근무 중이거든요
꿈이 현실이 될까봐 너무너무 두려워요..
1막때 푹 자고 2막때 어리둥절하며 볼까봐ㅠㅠ
뮤지컬 보러가기 전날이면 항상 잠 못자고 이슈가 많아서 당일엔 눈 부릅뜨고 긴장해서 보는편이거든요
다행히 잠든적은 없지만..교대근무로 걱정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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