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오버해서 뮤지컬 보러가는 타입이 아닌데,
이번에 팬텀은 너무 제가 좋아하는 다크한 느낌의 극이기도 하고
에릭을 소화하는 규현이가 너무 잘해서 ㅠㅠ
솔직히 금전 문제로 자제해야 하는데 욕심이 나더라구요
돈은 없는데 가고는 싶고 결국 카드 할부하고 ㅠㅠ ㅋㅋ
뮤지컬은 좋은 자리라면 최소 15만원이니까 여러 회차 돌면 진짜 비용이 꽤 나가겠다 싶어요
그냥 자리욕심 버리고 2층 가성비석 가도 되는데
맨날 좋은 자리 나오면 또 그 자리로 가고싶어지고
부담스러우면서도 욕심을 버릴수가 없어요 엉엉ㅠㅠ
저는 이번에 겨우 5번 보고 마무리 할 거 같은데
이렇게 뮤지컬 동일한 극을 여러번 보는게 처음이라..!
규현이 덕에 굉장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네요
그치만 자금난이 걱정이되어도 지나간 극은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규릭 벌써 또 보고싶어요 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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