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규베르 첫공인데....
지금쯤 너별닿이 떠들썩 했을텐데...
전 후기를 보며 혼자 규베르를 막 상상했를테고...
저의 최애 뮤지컬이라 cd만 들으며 5년을 기다렸는데 ㅠㅠ
지방 규별이라 주말 회차만 볼수 있는 규별이라
열심히 열심히 취켓팅과 양도를 받으며 전진해서 나름 만족스런 자리를 잡았는데....
이놈의 ㅋㄹㄴ ㅠㅠㅠㅠㅠㅠ
제회차는 아직 괜찮았지만 피눈물을 흘리며 양도했습니다.
막상 양도 해드리고 나니 더더더 속상해서 우리 같이 위로해요.ㅠㅠ
ㅋㄹㄴ 대구에서 엄청나게 많을때 직격탄을 맞은 저이다 보니 누구보다도 ㅋㄹㄴ가 무섭고 나의 경제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알기에 혹여나 확진자랑 동선이라도 같을까 무서워 서울행을 포기했습니다.
이제 srt도 취소하러 가야겠어요.
양도해야지 하면서도 안되면 보러가야지 하는 마음에 srt는 아직 그대로 뒀거든요.ㅠㅠㅠ
첨으로 못 볼수도 있는 규현이 뮤지컬이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슬픈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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