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가면을 썼다는 그를 만났죠
수없이 바다괴물이라고 세뇌시켜보지만 전혀 부질없었죠
있다 없어지는 신기루 같은 존재였지만 내겐 꿈이 생겼죠
어릴적 아빠의 말씀 그곳에 가면 그냥 알거라고 그건 이곳
환상이 현실이 되는곳 샤롯데씨어터에서 그를 만나는 것
상상처럼 멋진 마법사를 만날 수 있는 오페라하우스로 가보죠
이런 이런 오마이갓, 이목소리로는 그를 만날수가 없겠네요
아니죠~~ 돼지우리에서도 들을 수 없는 목소리인가요 ㅠㅠ
니무덤의 부케라고 꽃을 던져주고 그가 저멀리 도망가네요
야속한 팬텀, 나도 천사의 목소리 크리스틴이 되고 싶다구요
도저히 저는 기회조차 없는건가 보네요
레슨을 받고 싶었지만 그는 가버렸어요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도 못빌었어요
파렴치한 고막테러범이지만 진심이었어요
솔레씨한테 뇌물주고 지하로 온 거 맞아요
파랗게 질린 얼굴로 그렇게 도망치지 말아요
레몬 삼킨 듯 찡그린 표정은 진심이군요
파리의 멜로디는 도저히 불가능하겠군요
미련이 남아 차마 발길을 뗄 수가 없지만 이젠 안녕 규릭~
ps.저에겐 비극적인 이야기 ㅠㅠ 규릭에겐 다행인 이야기 ㅋㅋㅋ
그냥....비극을 희극으로 바꾸고 싶었던 ....
어느 과몰입 규별의 규규절절 ~블라블라~라고 이해해주세요 ㅠㅠ
이런 말도 안되는 ㅋㅋ웃자고 올리는 하찮은 글에 돌팔매는 안던지시겠죠? ㅎㅎ
규별님들 피곤한 월욜 모두 힘내시고
저녁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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