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도 거르고 업무 처리 후 조퇴하고 달려간 공연 후기 짧게 써봅니다.
소 규현 답게 전날도 늦게까지 한블리 하고 낮 공연 힘들었을 텐데 넘버야 믿고
듣는거지만 섬세하게 연기까지 너무 잘해서 규현이 울 때 같이 울고 제 주변에
있는 분들 다들 훌쩍이시고 배우들과의 합도 좋고 규현이 잘한다고 칭찬하는
분들도 많아서 점심 안 먹었는데도 돌아오는 길에 배가 부른 거 있죠. 반백이라
체력적으로 수원에서 오고 가는 길만 힘들지 않으면 회전문 돌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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