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9년 뮤비에서 잠깐 스치고 간 규현이를 보고
외모는 모델급이니 오래 활동 하겠다는 생각은 했었어요. 그때도 인상은 깊게 남았었죠..
너무 취향저격이라 ㅠㅠ
그리고 3년후에 입덕하면서 본격적으로 알게됐는데
그때 팬분들이 쓰신 수많은 블로그와 유독 많은 분석글(?)을 보며
규현이는 진짜 롱런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외모,재능,성격 다 겸비되었더라도 불행히도 운이 맞질않아
크게 성공못하고 대중들에게 잊혀져가는 스타들도 있는데..
규현이는 외모에 재능,성격.. 거기에 에너지가 엄청 강하다고 할까요?
운칠기삼이란 말이 있는데 운이 아무리 안좋다 해도
본인이 가진 본연의 타고난 기운이 아주 강하기때문에
어떤일이 있어도 이겨넘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 그렇기도 했구요)
게다가 너무나 순수한 느낌이 있어서 대중들에게 5년이고 10년이고 계속
어필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런 경우 질리지 않잖아요..
전 규현이가 가진 순수한 느낌, 청순한 이미지가
무척 크게 작용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중매체에서나 뮤지컬무대에서나..
제가 실제로 입덕 초기 뮤지컬 보러가서 첫 실물을 접했는데
너무나 청순하면서 순수하고 발랄한 느낌이라 노래 실력보다 그게 더 충격이었어요..
(화면 발 잘 안받는 조각같은 실물 외모도 놀라웠구요)
정리하자면 대중스타, 탑스타의 기본조건인 외모+실력+성격에
에너지가 강한 것, 본연의 순수한 느낌이 규현이의 강점인거 같아요..
제가 9년전에 규현이를 알게되어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사람 참 잘 봤다는 생각도 들구요^^;
얼마전 팬텀까지 보고 나서
제가 본 첫 뮤지컬 해품달 클립을 또 보는데
그때 느낀 순수하면서 청순한 느낌이 너무 좋네요..
전 역시 여기에 퐁당 빠진듯요 ㅎㅎ
아침에 회사로 운전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써봐요^^
규별님들~ 규현이와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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