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나왔던 건데, 번역해야지 번역해야지 미루다가 이제 해서 올려봅니다
오타는 아직 확인을 못 했어요 감안하고 봐주세요^^
스캔을 못 떠서 텍스트만 올립니다ㅠㅠ
P90~95
저만의 하나뿐인 목소리로 여러분에게 감동을 드리고 싶어요
SUPER JUNIOR-KYUHYUN JAPAN TOUR 2017 ~ONE VOICE~
올해 2월에 일본에서 첫 앨범 ‘One Voice'를 발매한 Super Junior 규현이, 같은 해 1월 18일의 요코하마 국제 평화 회의장 국립대 홀 공연을 시작으로, 'SUPER JUNIOR-KYUHYUN JAPAN TOUR 2017 ~ONE VOICE~'를 시작.
7군데 16공연을 달려서, 3월 13일, 14일의 요코하마 아레나 2days(추가공연)로 투어 마지막을 맞이했습니다.
“저만의 하나뿐인 목소리로 여러분에게 감동을 드리고 싶어요”(‘Out of Music vol.49)라는 생각으로 제작된 ‘One Voice'의 악곡을 시작, 배우로서의 한 면과 유머 넘치는 인품 등, 규현의 여러 가지 매력을 실감할 수 있었던 본(本) 투어.
이 잡지에서는, 마지막 전날인 3월 13일에 행해진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레포트했다.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되다니, 믿을 수 없어요...”
10분 늦게 시작한 이 날. 입대 전 마지막 투어라는 것도 있고, 객석은 개연 전부터 더욱 붐비고 있었는데, 오프닝 뮤비의 상영과 동시에 모두가 무대를 응시했다.
오프닝에서 흘러나온 것은, 대학에서 강사를 하고 있는 규현과, 어떤 SNS를 매개로 “서로의 일상의 소리”를 공유하고 맞추는 수수께끼의 여성 ‘소울메이트’와의 러브스토리.
얼굴도 모르는 그녀와 만나 볼까하며 고민하는 규현이었는데, 그 날, 대학의 화이트보드에 남겨진 메시지에서, 그녀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안다-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Beautiful (싱글 Celebration 君に掛ける橋(너에게 놓는 다리))의 연주가 시작되면, 갑자기, 객석 중앙의 센터 무대에서 핑크 의상을 입은 규현이 등장.
♪만나러 갈게 너의 웃는 얼굴을♪이라는 가사대로, 1곡째부터 트럭에 타고,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면서 객석을 도는 그의 모습에, 관객의 흥분은 고조될 뿐! 이어서, 음악기호가 배열된 화려한 메인 무대에서 ‘Love to Love'를 느긋하게 노래하면, 굉장한 박수와 환호가 그를 뒤덮었다.
“어서오세요~ SUPER JUNIOR-KYUHYUN JAPAN TOUR 2017 ~ONE VOICE~에 환영합니다~!”
그런 장난스러운 한 마디로부터 시작된, 첫 번째 MC Time.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되다니, 믿을 수 없어요! 제 레벨이 올랐다는 거죠? (웃음) ... 아니 아니야, 여러분이 지지해주셨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본어로 관객에 말을 걸어주는 것에, 필자는 “통역을 두고 인터뷰를 받고 있는 그가 일본어로 이야기 하고 있다!?”라며, 정말로 놀랐다.
게다가, “여러분, 앉아주세요. 여러분의 다리는 제 다리니까(웃음)”라고, 여기서도 관객에의 배려는 잊지 않고, 경쾌한 토크로 웃음을 자아내어 간다. “발라드의 귀공자”라고 유명한 그와, 끝까지 쾌활한 MC와의 갭이 또, 팬을 매료하는 이유인 것이다.
작년에 행해진 “SUPER JUNIOR KYUHYUN JAPAN TOUR 2016 ~Knick Knack~"의 때도 팬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가능해서 기뻤다고 말했던 그라서, 이 날도, 여기가 아레나라는 것을 잊을 만큼, 관객 한 명 한 명과 규현의 거리는 굉장히 가깝게 느껴졌다.
벌써 본 투어에 온 적이 있는 관객이 많은 것을 고려해서, “추가 공연인데도, 전회(前回)의 라이브와는 조금 다른 무대를 준비했습니다.”라고 코멘트를 하며, 3곡째에 피로(披露)된 것은, 앨범의 리드 곡으로 러브송 “僕のまじめなラブコメディー(나의 진지한 러브 코미디)”
익살스러운 가사에 따라서 커플역의 댄서가 실패 연속의 데이트의 상황을 표현하는 등, 뮤지컬같은 pop적인 연출은, 꼭 Show time이었던 느낌과 동시에, 사랑스러운 듯이 객석을 응시하면서 노랫소리를 전하는 규현과, 더욱이 화답하듯 각양각색의 야광봉을 흔들고, 그에 마음을 보내는 관객. 더욱이, 그 두 사람의 생각이 큰 대합창...
“ONE LOVE”가 되어 가는 듯, 떨어져 있는 때도 서로 항상 연결되어 있음을 재빨리 확신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암전 후, 오프닝 뮤비의 속편이, 관객에의 퀴즈에 이어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규현의 일상을 비춘 영상이 흘러 가는 중에 몇몇 문제가 나오고, 예를 들면 “Q. 규현이 커피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은? A. 계란프라이 B. 케이크”라는 문제에 대해서, 야광봉 반응의 큰 쪽의 (이 때는 B) 스토리가 진행되어 가는 구조이다. “개인적으로는 乙女게임 같구나”라고 후훗 웃어버린 것인지, 관객도 이 날만은 시뮬레이션을 즐겁게 만끽하고 있었다. interval도 웃으며 놀라는 점이 그 다웠다.
그런데, 5곡째의 “사랑 먼지”부터는 “발라드의 귀공자”의 본령발휘(本領発揮)!
원형의 센터 무대를 둘러싼듯이 달아맨 막의 안에, 시크한 검은 슈트를 입은 규현이 등장.
투명감 있는 노랫소리와, 막에 점차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본어 가사가 뒤얽히고, 환상적인 세계에 관객을 이끌었다. 이어서 “시절 인연”에서는, 막에 꽃잎을 연상시키는 분홍빛이 비추어졌고, 그 중에서 여성 댄서가 춤을 추는 연출도. 앞서 피로(披露)된 댄스튠 “마음 세탁소”도 그렇지만, 다채로운 연출로 한국어 곡이라는 언어의 장벽을 스르르 뛰어 넘어 갔다.
“여전히 아늑해”를 끝낼 때쯤에는, 지금까지의 장난스런 이미지가 아름다운 로맨틱한 말로 다시 그려지고 있었다.
본편 후반(本編 後半)은, 규현이 교내에서 소울메이트의 그녀를 찾아나서는 상황을 그린 뮤비에서 시작. 관객의 선택한 선택지에 따라서 그녀에게 겨우 다다르면, 두 명의 러브 스토리는 “나는 선택해서, 한 걸음 내딛었다”라는 말로 마무리하고, 러브송 “Blah Blah" (일본어ver)에.
처음으로 얼굴을 보고, 새로운 관계에 나선 두 사람의 한 장면과, 가사에 그려진 고백할 때의 두근거림이, 회고적인 노래 가사 중에서 융합.
느긋하게 마음을 달래 간다. 한편, Dance part에서는, "Devil"과 “Sexy Free & Single" 같은 Super Junior의 악곡을 댄서들과 화려하게 퍼포먼스를 하고, “어쩌면 제가 댄스 아이돌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도 계실 거라고 생각해서, 댄스를 보여드렸습니다. 잘하죠?”라며 자랑스럽게. 그렇지만, 가차 없이 반복되는 관객으로부터의 “한 번 더!” 요청에 “여러분, 이제 앉아주세요...”라고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화답하면, 자연스러운 웃음이 터지기도, “뭐가 한 번 더예요!”(규현) “에-!?”(팬) “에-쟈나이카!”(규현)라고 말하는 상투적인 콤비 개인기도, 규현의 콘서트에 없어서는 안 될 “attraction(매력)”으로서 고조되었다.
“저는 발라드의?”(규현) “귀공자!”(팬) 이라는 요청 & 반응에서, 다시 돌입한 발라드 part에서는, 별이 가득한 하늘의 이미지로 된 무대, 푸른색 하나로 채워진 객석에 휩싸인 채, 앨범 수록곡 러브 발라드 “혜성”, “터미널”에 이어서 열창한 “혜성”은, 규현 왈 “팬 여러분이 외롭거나 내가 보고 싶다고 생각할 때에, 내 노래로 여러분이 기운나게 하고 싶어요”라고 말한 생각을 담은 웅장한 발라드. ♪당신을 지키고 싶어요 언제나 거기에 있어요♪ 그 말을 전하는 것 같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만날 수 없는 시간도 그리운 추억 하나로 바꾸는, 그런 마법이 공연장 전체에 걸려져 가는 것 같은 감각이 되고, ‘그’야말로, 항상 우리들을 이끄는 일등성(一等星)이라고 새삼스럽게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또, 인터뷰할 때 “팬 여러분들과 함께 두근두근거리며 즐길 수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곡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던 “めぐりあう未来で(다시 만날 미래에서)”는, 다시 트럭에서 객석을 돌면서 사인 볼을 던지며, 댄서와 함께 수건을 돌리면서 춤추며 노래하고, 웃는 얼굴로 Finish! ♪눈물이 넘쳐흘러 떨어지지 않도록 네 이름을 불러♪라는 가사처럼, 모두가 규현의 이름을 부르면서, 재회의 날을 생각하며, 이 곡을 가슴에 새기고 있지 않을까.
콘서트를 위해, 리허설을 한 규현의 뮤비에서 시작한 앵콜. 일본에서의 1st 싱글 곡 "Celebration 君に掛ける橋(너에게 놓는 다리)"에서 감사를 전하고, “SKY"에서는 객석에 내려서서, 관객과 하이터치를 하면서 가창(歌唱). 그 붙임성 있는 대응에, 객석에서 큰 목소리가 올랐다. 친숙함의 통역씨와의 토크에 더해, 연출가 Masao씨와의 아크로바틱한 댄스배틀도 행해져, 일본에서의 활동을 지지해준 동료와의 팀워크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고의 동료, 최고의 팬과 맞이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 대표곡 “광화문에서”. 노래할 때의 말을 A. 일본어 B. 한국어 C. 중국어로 앙케이트를 하면서도, “어떤 버전으로 부를지는 제 맘대로라서, 여러분은 맞춰서 노래해주세요(웃음)”라고 작은 악마 모드로 곡에 들어가고, 설마했던 3개 국어를 넣은 버전을 피로(披露)했다. 마지막, 일본어로 대합창에서 하나가 된 공연장에는, 관객으로부터의 “고마워”와 “기다릴게”의 생각이 담긴 박수가 충만.
익일(翌日)(3월 14일)에 투어 피날레를 앞둔 규현은 “오늘, 너무 행복해서 잠들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내일을 위해서 푹 잘게-요!(웃음)”라고 장난꾸러기같은 웃는 얼굴로 미소지으며, “모두 좋은 꿈 꾸세요. 또 만나요!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가볍게 무대를 떠났다.
“みんなも良い夢を見てね。また会いましょう... (모두 좋은 꿈 꾸세요. 또 만나요...)”
SUPER JUNIOR-KYUHYUN JAPAN TOUR 2017 ~ONE VOICE~
2017년 3월 13일 요코하마 아레나
1. Beautiful
2. Love to Love
3. 僕のまじめなラブコメディー(나의 진지한 러브 코미디)
4. 마음세탁소
5. 사랑 먼지
6. 시절 인연
7. 여전히 아늑해
8. 나는 나는 음악
9. 발길을 뗄 수 없으면
10. 사랑했지만
11. 일본어 cover 곡
12. 블라블라
13. 안녕의 방식
14. Devil / Sexy Free & Single
15. 혜성
16. Terminal
17. めぐりあう未来で(다시 만날 미래에서)
<앵콜>
E-1. Celebration 君に掛ける橋(너에게 놓는 다리)
E-2. SKY
E-3. 광화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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