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규현의 방에 있던 스태프들은 두 시간 가량 상황이 종료되기를 함께 기다리다가
규현이 잠들 때쯤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남아있는 연기가 방에 스며든 것을
감지하고 잠에서 깬 규현의 방을 교체 조치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연기가 새어 스며들 정도였고, 뒤늦게 연기가 없는 안전한 방을 찾을 정도면 진작에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 작자들이 아티스트가 잔다고 했을때 보초를 서든지 아님 다른 호텔까진 무리더라도 안전한 다른 방으로 대피시킬 필요가 있는거 아닌가요?
왜 그걸 유독가스를 마시면서 자고 일어나 직접 해당 가수가 위험을 느껴야 했는지 저는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요.
매니저나 회사나 다 저들이 당당한 부분에서만 당당하고
정작 처음부터 사건의 쟁점인 잠든 후와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못하는거고 자기변명만 하고 있다니
진짜 이 회사에 대한 경멸감까지 들게 됩니다.
더이상 공론화는 무의미하다고 해도
회사에 대한 사과문과 매니저 교체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요청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공론화가 되지 않았다면 변명에 가까운 피드백도 내놓진 않았겠죠.
저는 더이상 회사의 케어에 대해 신뢰할 수 없고, 그건 대부분의 분들이 같은 의견일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대처에 대한 논의도 계속 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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