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카페에서 고베가는 비행기 기다리고 있어용
맘이 급해서 새벽 4시5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깜깜한 새벽에 캐리어 들고 달렸더니(끌면 시끄러울까봐ㅋㅋㅋ)시간이 넘 여유롭네요. 잠은 한 세시간 잔거 같은데 맘은 두근거려요ㅠㅠ
저번 투어때는 신입이라 연차쓰기 눈치보여서 못갔는데,
어제가 딱 다닌지 1년되었기도해서 덕후투어 겸 여행겸 떠나려구요.
어차피 일요일 공연끝나고 비행기타고 오기가 어려워서 월요일날 타고 오는김에 마지막 시간 비행기 끊고 전부터 진짜 가고싶었던 유니버셜도 예매했어요.
이틀 별님 공연보고 하루 유니버셜로 불사지르려구요(비장)
별님도 시간되면 같이 포비드저니 땡기러 오시죠(뻔뻔)
일다니면서 준비하려니 넘 버거워서 정줄 놓고 있다가 어제 부랴부랴 로밍하고 핸드폰으로 보험들고..어제 결제 하다하다 안돼서 유니버셜은 오늘 새벽 5시에 겨우 했다는ㅠㅠㅠ
일년에 두세번은 가는 해외여행인데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는 이유는 올해 처음으로 별님 보러 가기 때문이겠죠?
부산팬싸를 마지막으로 보고 하도 안봤더니 넘 그리워요ㅠㅠ
얼른 보고싶어요(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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