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별에 닿을 때까지......
규현의 노래 제목이자 우리들의 안식처의 이름이기도 하지요.
우리들의 이 곳이 우여곡절 끝에 생겨나고... 이 곳의 이름이 ‘너의 별에 닿을 때까지’로 정해 지고... 홈에 적혀 있는 2015년 콘서트 마지막에 한 규현의 멘트.....
오늘따라 이 멘트를 찬찬히 읽다보니 예전 기억이 소환되기도 하지만....
규현의 참 한결같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한결같다 라는 말은 쉽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지키기는 참 힘든 말이라는 걸 조금 살아본 제가 느끼는 바입니다.
한결같이 매사 열심히 삶을 살고, 한결같이 노래를 사랑하며 열심히 부르고, 한결같이 팬들을 바라보는 따듯한 시선....
어쩌면 저도 규현의 그런 모습들을 지금껏 당연하게 생각하고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홈에 쓰여 있는 이 말들을 찬찬히 읽다보니 이렇게 한결같은 규현이가 고맙고, 그런 규현이의 모습을 보면서 제 삶에 좋은 자극이 되었고 작은 이룸도 생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삶의 무게가 버거울 때도 있었고 포기 하고 싶은 일들도 있었지만, 규현의 노래로 참 많은 위안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노래가 위안이 되었는지도 모르고 힘들 때면 그냥 습관처럼 듣고는 했었어요... 돌이켜보니 규현의 열심히 사는 모습과 규현의 노래 속에서 많은 위안을 얻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규현이도, 이를 늘 지켜봐 주시는 규별님들도 참 고맙습니다.........
홈에 쓰여 있는 이 멘트는 너무도 규현의 진심이 전달되는 말이라 지금도 제 맘 속에 박혀 있는 아릿한 말입니다.
저의 최애곡 너의 별에 닿을 때까지를 들으며 보잘 것 없는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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