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이태원에서 점심약속이 있어서 근처 간김에
소화시키러 블퀘까지 걸어갔어요~
오랜만에 블퀘보니 마음이 선덕선덕ㅠㅠㅠ
삼카홀은 요 사진 건물은 아니고 옆으로 직진해서 내려가야하는데
블퀘 2층~3층까지 북파크가 생겼더라구요!
정말 규모가 크고 작년말에 오픈해서 시설도 아주깔끔하고 좋았어요.
혼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바 테이블처럼 길게 여러군데 있고
화장실도 엄청 깨끗해서 솔플하시는 규별님들은 여기서 책보시며 기다려도 좋을거 같아요. 책이 랩핑되어있지 않아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더라구요.
또 점심은 한남동 근처에는 비싸고 별로 먹을만한게 없는데, 제가 이태원에서 몇 달 알바해서 알지만 이태원도 딱히 먹을만한 곳은 없어요ㅠㅠ걸어서 가면 20분이상 걸리기도 하고요.
블퀘 정류장에서 버스타서 두정거장만 가면 신사역~강남쪽이니까 차라리 거기가서 아무거나 드시거나
성지순례 하고싶으시면 강남쪽 떡볶이로 잠원떡볶이, 압구정떡볶이, 애플하우스 정도 가셔도 좋을듯요.
애플 하우스 제외하곤 솔플로 먹을 수 있어요~ 실제로 혼자 드시는분들도 많이 봤구요.
후기 궁금하시면 성지순례 치셔서 제가 쓴글 보시면 되어요ㅋㅋ
저는 블퀘에서 슈퍼집 떡볶이 갔는데 여긴 한번 갈아타긴했지만
맛이 있어서 여기 가셔도 괜찮으실거 같고요~
저도 솔플로 많이 다녔어서 혼자 서울 가게되면 괜히 주변에서 뭐할지 찾아보고 그랬거든요ㅋㅋㅋ솔플러 규별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둘 이상 가셔도 좋구요^^
콘서트가 이번 주인데 시간이 안가서 주저리 주저리ㅋㅋ
언제가나 싶었는데 막상 이번 주라니 설렘반 아쉬움반..
블퀘에서 굿바이 듣기를 소취하며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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