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는
규현이 목소리만 담긴 솔로 앨범 한장,
규현이만 볼 수 있는 단독콘서트
항상 소취하면서도 감히 현실이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였죠ㅠ.ㅠ
그래도 뮤지컬 해준 것에 감사해서
블퀘를 드나들며 행복해했었는데...
5년만에 다시 블퀘를 가려고 하니
그간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나오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솔로앨범인데
아직도 꿈만 같은 갓화문의 탄생과 주옥같은 노래들,
규현이 목소리로만 가득 찼던 아지트콘과 소설콘들,
그리고 감격이였던 일본 투어까지..
블루스퀘어에서 규현이의 솔로콘서트를 할거라고
어떻게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생각만하면 자꾸 벅차올라서 눈물이나요.
현생에 치여, 이런저런일에 치여 오늘이 되서야
아 콘서트가 내일이구나..내일 시작되구나 와닿네요.
참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항상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꿈을 이뤄가는 규현이를 보면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내일 블퀘가서 노래들으면 시작부터 오열할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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