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앙콘 티켓팅의 참패로 콘서트에 못가고나서
나는 왜 곰손인가 많이 자책했어요 ㅠㅠ
5월 그 무언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대학생 사촌 조카에게 용병 지원부탁을 했어요
원래 반일코 상태라 용병지원해줄 사람도 별로없고, 일단 피켓팅의 시스템을
잘 아는 자만이 뚫을 수 있는거라 늘 혼자 티켓을 사곤 했었거든요
마침 조카도 같은회사 타 그룹의 팬이어서 티켓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상부상조하는 마음에서 이번엔 내가 테켓팅을 도와줄테니
5월에 있을 그 무언가때 좀 도와달라고 조건을 걸었죠..
팬이 아닌데도 티켓팅은 늘 떨리더라구요 ㅠㅠ
어제가 티켓팅 날이었는데 20분간 접속자가 많다고 튕기고 결국 실패했지만
18일에 추가 티켓팅이 있다고해서 또 도와주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성공하지 못했어도 도와줘서 넘넘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20살 어린 조카가 저에게 팬미팅에 꼭 갈 수 있을거라고 희망도 주고
용병지원 든든하게 해주겠대요
좋은 자리 성공못하더라고 맘은 참 든든하네요!!
그러니 얼른 날짜 좀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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