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별을 보며 소원을 빌었는지..너별닿에서도 소취글 몇개나 쓰면서도 진짜 부를까? 그냥 그대로 하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안바뀐다고 생각하고 있어야지 마인드 컨트롤을 했었는데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블루스퀘어에서 굿바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뮤지컬 타임에 제복입고 나올때부터 이게 꿈인가 싶어서 오열ㅠㅠㅠㅠㅠㅠ심장이 벌렁거려서 규깨비도 제대로 못보고 계속 눈물이 줄줄..여러분 제 마지막 노래입니다 하는데 그때부터 혼자 사연있는 여자처럼 미친듯이 울었던거 같아요.
다시는 못볼 뮤지컬이라고 생각하니까 캐치미는 덕질하며 마음한켠에 아련한 향수처럼 있던 뮤였거든요ㅠㅠㅠ
소설콘때 불렀던 삼대장이야 언제든지 맘만먹으면 할수있으니까..물론 넘 좋았지만 캐치미 캐치미 하며 앓았었는데
저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없어요ㅠㅠㅠㅠㅠㅠ
규덕으로 산 11년동안 행복한 일 참 많았지만
오늘은 진짜 예상치못한 선물을 받은기분이라 아직도 멍하고..행복하고 그러네요ㅠㅠㅠ
규훤이도 오랜만에 봐서 넘좋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나음은 언제들어도 마음을 울리는데 일콘에서 몇번 들었을때는 투어 강행군에 목 컨디션이 완전히 좋진 않았던터라 금주끝에(?) 들은 나나음 마지막 가성은 눈물이 줄줄 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지기도 하나봐요..오늘은 캐치미 하나 들은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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