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작스런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가
문득문득 가슴이 무너지네요
팬은 아니었지만
도를 넘는 악플과 기사에
응원했었거든요
아파도 아닌 척
강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연예계란 곳이
정말 무서운 곳이란 걸
또 한 번 느끼네요
규현이도
늘 긍정적이라고
자기 관리 잘 하고 있다고 걱정 말라고는 했지만
가족들 스토커로 힘들었고
악플도 다 챙겨보니까 그 스트레스도 상당할거라 생각해요
당장은 바빠서
자기 마음도 모르고 못 챙기고
공인이니까 당연히 감수 해 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았음 좋겠네요
힘들면 쉬어가도 좋다고
우린 늘 여기서 기다릴 수 있다고
그러니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누구보다 자신을 제일 먼저 챙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규현이도
규별님들도
상투적인 말이지만
몸도 마음도 건강했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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