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생이고 연옌을 오래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아직 규현 팬인 걸 엄마껜 말씀을 안 드렸어요.
규현 최근 뉴스 같은 거 막 말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했는데 요즘엔 엄마가 먼저 규현 얘기 꺼내세요ㅋㅋㅋ
신서유기3은 제가 주도해서 보긴 하지만, 볼 때마다 딴 멤버 얘긴 별로 안 하시는데
유독 "규현이 프로그램이랑 잘 어울린다. 되게 차분하고 열심히 하네." 이런 말 항상 하세요ㅋㅋ엄마도 신서유기가 규현 입덕 방송인 걸 아시나ㅎ
며칠 전에 규현 논문 때문에 대학교 언급도 뉴스로 떳었나봐요, 엄마가 "오 규현 엄친아였구나?"이러시고
어제 신서유기에선 또 한 번 "오 수학장관상~ 경희대였어?"좀 놀라시더라고요ㅎ
엄마 리액션 때문에 제가 다 뿌듯해지네요~
또 규현 본격 입덕하기 전엔 남동생이랑 말도 별로 안 섞고 어색했었는데
이젠 동생이랑 저랑 같이 재잘재잘 덕질 얘기를 합니다ㅋ아마 친구들보다 더 하는듯?(동생은 참고로 원스)
제가 하도 규현 얘기 털어놓니까 동생도 규현 좋게 봐주고 뉴스 같은 거 보면 저한테 말도 해주더라고요.
이렇게 규 덕질은 언제나 옳습니다!!많이들 입덕하세요~입덕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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