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 위한 팬의 新풍속도…'곰신'과'꾸나'는 '인편' 중이에요 (곰신,꾸나②)
http://m.busan.com/m/News/view.jsp?newsId=20170608000170
지난 5월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30·조규현)의 편지함에도 팬들의 마음이 가득하다. 조규현은 입대 2주 만에 470여 통, 하루 평균 35건의 인터넷 편지를 받았다.
팬들은 규현의 애칭인 '규'를 이용한 편지 제목은 물론 입대 전 발표한 규현 싱글 곡 '다시 만나는 날'을 활용한 글을 남겼다. 여성 팬들의 편지가 주를 이루지만 간간이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들의 글도 찾아볼 수 있다.
규현은 지난 2007년 차량 전복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 복무 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인데, 이 때문에 규현의 건강을 우려하는 팬들의 마음을 담은 제목도 눈에 띈다.
군에 간 스타들을 '꾸나'(군화)로 둔 곰신(고무신) 팬들이 보여줄 앞으로의 '열정'에 미리 박수를 보낸다.
인터넷 편지 몇통 도착했는지도 기사나는 거보니
더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이따 저녁에 써야겠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