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SRT 막차 무사히 탔어요
밤공의 매력과 스릴넘치는 시간과의 싸움이었지만 오늘 보러오길 정말 잘했어요 ㅠㅠ
어린이날이라고 레슨씬에서 크리스틴 어린이 애드립이었구요ㅋㅋ (자세 똑바로 안하면 어린이라 부르겠다고 ㅋㅋ)
여러번 봤지만 1막 마지막쯤 밧줄타고 내려올때 규현이 크게 심호흡하는거 오늘 처음 봤어요 ㅠㅠㅠ
갑자기 심쿵하면서 울컥했습니다
조심하고 조심해야할 장면이죠....
오늘페어 배우들 합들이 끝내주더군요
애드립들이 배우들마다 넘쳐났습니다
뮤시즌 이후라서 그런지 앙상블배우들 디테일 연기도 더 잘보이고....샹동배우와 액션 연기도 너무 멋지게 잘한 규릭이었어요 ㅠㅠ 규현이 어쩜 볼때마다 연기가 점점 잘해서 매력이 끝이없네요
커튼콜 뒷부분은 포기하고 나왔는데 1층안내데스크에서 스크린으로 상영해주고 있다는것도 오늘 첨 알았어요 ㅎㅎ
좌석이 1층 뒷자리까지 꽉찬모습을 제일먼저 뒤돌아보면서 나오며 뿌듯했습니다
15일 다시보러 올라올 표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감동입니다
팬텀은 봐도봐도 좋은 저의 최애 규지컬 등극이네요 ㅠ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