ㅃ. 규TV 규식당 목살 스테이크 카레 & 문경바람 실사(?)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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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맛은 참으면 안 되겠쥬~? 그래서 이번에도 (백선생님의 레시피에 준한?ㅋㅋ) 규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당.
이 메뉴는 백선생님이 연애시절 점수 딴 메뉴라고 하네요.ㅎㅎ
규현씨는 정말 모범생입니다. 백선생님이 짚은 쿡 포인트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정확하게 레시피대로 요리를 하네요.
음식의 맛은.... 한마디로 맛나쥬~ㅎㅎ 카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목살을 오버쿡이라 생각할 정도로 구운 맛이 물에 녹아나면서 깊은 맛을 내고 고형카레의 부드러운 맛이 스테이크와 완전 잘 어울립니다.
감자를 규현씨보다 조금 작게 썰었더니 요리가 완성되고 나서 좀 부스러지는 감이 있어요. 만들어 드실 규별님들은 규현씨처럼 좀 크다 싶게 잘라서 하심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목살을 너무 구웠나? 튀겨진 거 아냐? 싶게 오버쿡으로 굽는 게 쿡 뽀~인트!

곁들인 술에 대한 언급을 하자면...
‘문경바람’은 증류주로 백자 발효(투명색)와 오크발효(갈색) 두 종류가 있고, 도수는 25도와 40도가 있습니다.
규티비에서 보신대로 사과가 90%이상 들어있습니다. 그렇다고 사과쥬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막 마시면 대참사 일어납니다.
처음 따서 향을 맡으면 사과향이 은~은히 납니다.
한 모금 입에 넣으면 사과? 어딨지? ㅎㅎㅎㅎ 분명 뚜껑을 열었을 때는 사과였는데 입 속에서 사과는 어디로 갔을까요?
그리고 25도라는 도수를 무시하지 못하게 목 넘김이 강렬.....하지만 뒷맛은 깔끔합니다.
저는 On the Rocks으로 마시는 걸 추천 드리고 싶네요.ㅎㅎ

이상은 저의 아~~~~주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당. ㅎㅎㅎ

* 밥은 귀리 섞은 밥이라 노릇노릇해 보이는 거예요. 누룽지 아닙니당.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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