쎔데이 페스티벌 앞 에서 눈.코.입이 또렸하게 보이는 살아 움직이는 규현이를 보고 오니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 이미 셋리도 고화질의 영상들도 올라 왔지만 ) 실물 규현 영접기를 잠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주변에 계시던 <머글들의 반응 >
1.잘생겼어 !
2.노래 완전 잘해
3.역시 예능하니까 그런지 멘트도 재미있어
4.광화문에서 언제불러?
5.조정뱅이~~~ㅋㅋㅋㅋ(맥주 고파하던 규현이 반응에)
6.아쉽다~집에가서 노래 찾아듣고 외워서 콘서트 갈꺼야
7.지하철 역으로 가는길 스쳐 지나가시던 분들 오늘 하루기분 어때?? 그거 아니야~~ 친구와 휴대폰 뒤적 거리고 찾아서 다시 어땠는지
허밍으로 마음세탁소 부르며 가는데 두분 붙잡고 커피라도 한잔 사드리고 싶었어요.ㅎㅎㅎㅎㅎㅎ
지방규별이라 방청 기회도 쉽지 않고 팬미팅 이후 실물 규는 아니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또렷하게 규현이 눈.코.입 표정까지 다 볼수 있어 페스티벌 너무 좋았어요.
규콘은 안에만 들어가서 면봉규를 보아도 감사 하니까요.ㅎㅎ
"그게 좋은거야" 부르며 남팬의 미소에 빵터진 규현이 환한 웃음도
"광화문에서" 마지막 까~~봐~ 부르면 집에 가야 한다고 아쉬워 하는 규현이 모습도
살랑 살랑 리듬타는 규현이도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덕분에 그간 힘들고 머리아픈 일들 다 버리고 규타민 과다섭취.규뽕충만 으로 자꾸 후유증이 나타나지만
아. . .페스티벌은 편한 신발인데. 다른 페스티벌 가보니 앞에 분이 키가 크면 보이질 않아 규현이 잘 보겠단 욕심에
지방규별이는 높은 신을 신고 아침부터 밤열두시가 넘도록 다니다 집에 와보니 오백원 보다 큰 물집이 양발 여기저에
터져 진물이 나도록 규현이 보던 행복에 아픔도 몰랐답니다. 하. . . 규현이와 바꾼 내발ㅠ
(영업기)
사계절내 온리 발라드만 듣는 발라드 귀라 규현이 팬이 되기 전부터 선배님들 공연 많이 다녔어요.
발라드 가수님들 같은 공연장에 늘 있었던 얼굴 모르던 인스타 팔로우 분
어느날 그분에 사진에 규현1집 어렵게 구했다.전곡다 너무좋아 란 사진이 올라와 용감하게 2집도 아주 좋으니 들어보시란 댓글을 남기고
규현이 소집해제후 팬미팅 공지사진 제 인스타에 올렸더니 그분이 기회되면 가고싶으시다고 남기신 댓글
솔직히 팬 아니고는 팬미팅 은 가지 않으니 잊고 있었는데. .
팬팅이 끝나고 내려오던 KTX 안에서 그분이 남친분과 팬미팅에 오신 사진이 딱~
서울도 아닌 지방분이 신데. . 감동 이였습니다.
다음에 같은 공간 있는 날은 인사라도 나누자며 다른 공연에서 뵙고 전 바리바리 싸간 규현이 씨디들을 선물로 드렸어요.
(언제 만날지 모르니 트렁트에 늘 싣고 다녔어요.ㅎㅎㅎ)
비닐도 뜯지 않은 것들은 주시냐며 너무 고마워 하시고 잘듣고 있단 인증도 해주시고
썸데이 영상들 올린거 보고 고품격 발라더 답게 선곡도 뛰어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주셔서 . .
내 자식도 아닌데 규현이 칭찬은 언제나 흐뭇하고 뿌득하고 혼자만 알기엔 너무 기분이 좋아
후유증에 일이 하기 싫어 주절주절 써 봅니다.
앞으로 많은 페스티벌에서 규현이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머글들후기를 봐도 머글들이 규현이 볼수 있는 기회가 아주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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