ㅃ. 규TV 규식당 강불파&진로 실사(?)판.ㅋㅋㅋㅋ
190904 11 : 09	LIST

어제 피켓팅 하시느라 다들 피곤 하시죠?ㅎㅎ 맛난 거라도 잘 챙겨드심서 남은 취켓팅도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강식당 보면서 한번쯤 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메뉴라 생각했는데 규현씨가 이번에 이 메뉴를 했네요.
백선생님 레시피를 아주 잘 설명해 주었고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단지 면을 규현씨는 건면을 썼고 백선생님은 생면을 쓴 차이가 있습니다.
파스타면인 링귀네를 써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불고기 양념이라 우리가 잘 아는 그 간장베이스의 향이 요리 중에도 계속 식욕을 자극합니다.
완성 된 후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뿌려주는 것이 굉장한 포인트가 됩니다. 백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치즈를 뿌리기 전에는 동양에서 맴도는데 치즈를 뿌리고 나서야 비로소 서양으로 건너갈 수 있다고 하십니다. 먹어보니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칼국수에서 파스타로 변신을 한다고 할까요...(그라나 파다노가 없으면 파마산 치즈라도 꼭 뿌려주세요.)
단 것을 좋아하지 않으신 분은 설탕 양을 조금 줄이시면 맛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곁들인 술은 진로인데.... 사진부터 좀 언바란스 하쥬?
아마도 게스트분의 영향(?)이지 않았나 싶은?ㅎㅎㅎ
이 술은 패키지만 봤을 때 레트로 갬성이라 술맛도 예전의 진로 같은 그런 강하고 독한 맛이지 않을까 짐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진로이즈백-초깔끔한 맛’이라는 문구가 있네요.
으잉? 하면서 한 모금 마시는데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좀 단 것 같기도 하고....
불고기만 먹으면 진로와 이질감이 덜한 것 같은데 면과 함께 먹으니 술과 음식이 제각각 다른 방향으로 달리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강불파는 바디감 미듐정도에.... 드라이한 와인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이상은 아~~주 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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