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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6일 팬텀 늦은 짧은 후기(+남의후기)입니다.
210518 12 : 57               LIST

5월 16일 후기 조금 늦었지만 적어봅니다!

바로 주루루룩 어딘가에라도 써놨어야 하는데 집에 가는 길에 핸드폰 베터리가 나가고, 어제는 정신없이 현생을 살다보니 순서도, 기억도 조금은 희미해졌지만 이렇게나마 기억으로 남기고 싶어 적어봅니다^^

친구와 함께 규지컬을 보러 가는 기분은 또 새로운 기분이었어요^^ 저는 자둘이지만 친구는 규지컬도 처음이고, 팬텀도 안봤고 하길래 제가 자첫때 느꼇던 기분을 느껴보면 좋겠어서 '아무것도 찾아보지마...'라는 이야기를 하고 공연을 보러 갔답니다. 원래 뮤지컬/공연 자체를 꽤나 즐겨보는 친구여서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같이 가기도 했어요^^

제 후기를 먼저 짧게 적어보자면 처음보았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페어도 달라지기도 했고 그사이에 이것저것 찾아보고 규별님들 후기도 열심히 읽어보았거든요! 놓쳤던 부분들 다 잘 보고 왔답니다!
시작하자마자 앞에 자막? 나올때 부르는 비극적인 이야기부터 너무너무 좋았어요. 불켜지기 전부터 다행히 잘 보고 왔답니다!
이상하게 이번에는 규릭의 손과 코트를 집중해서 보게 된 것 같아요. 불켜지기 전 부터 손 움직이면서 부르는 넘버도, 비스트로 신에서 3층 빈자리에 어느 새  앉아서 크리스틴이 노래하는 동안 지휘 하는 손도, 1막 마지막 줄타고 내려오는 신에서 줄은 튼튼한가(이 괜한 걱정...ㅠㅠ) 하는 기분으로 자꾸 손 보게 되더라구요ㅎㅎ
2막 첫 신도 배 직접 운전하는 거라는 것을 알고 보니까 배 조종하는 것도 보이고 말이죠ㅎㅎ
초록색 긴 코트 펄럭이는 장면들은 저번에도 이번에도 와 어떻게 저렇게 옷을 딱딱 맞게 움직일 수 있지? 하는 감탄과 함께 보았답니다.

저번엔 마냥 행복하게 봤던 숲 & 피크닉신이 이번엔 너무 슬펐어요. 뒤 이야기를 알고 보니 정말 짧은 평화와 행복의 시간? 같은 느낌이어서 분명 너구리와 부엉이와 새는 분명 재밌는 장면이고, 무대에 보여지는 장면도 예뻤는데 말이죠.. 그 이후로 이어지는 비극적인이야기 리프라이즈와 총맞는 장면들이 먼저 상상되서였을까요...
총맞는 장면도 정말 너무 아파보여서 안쓰럽고 또 안쓰러웠고, 마지막 줄에 매달려서 "카리에르!"부르는 장면도 정말 의지?부탁?을 할사람이 카리에르밖에 없는 불쌍한 에릭...ㅠㅠ 하는 생각이 들만큼 오빠의 연기도 정말 좋았답니다.
(오늘의 에드립 - 레슨신 "Brrrrrr....+ 소프라노계의 우주대스타" / 숲에서 ~~~너구리 ~~~부엉이 하고 "학계에서는 그렇게 부르죠^^")

뭔가 연기에 대한 후기만 넘친것 같은데 넘버들은...말해 무엇하죠...입과 손가락만 아프죠...ㅠㅠ 저번에는 그어디에 보다 이그그품이나 비극적인 이야기리프라이즈가 더 좋았는데 오늘은 공연이 끝나고 나와서 계속 그어디에가 생각나더라구요.(그어디에가 규TV에 있어서 다행인 순간이었어요)

공연이 끝나고 나오면서,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들은 친구의 간단한 후기는
규현이 노래 잘하는 건 알았는데 연기랑 몸쓰는것도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어!!!!!
라는 반응과 함께 총맞고 카리에르와 함께 대화+넘버 부르는 신에서 너무 슬퍼서 같이 울었다고....^^
팬텀 극 자체에 대해선 뮤지컬 종종 보러 다니는데 여태 본 중에 제일 무대도 화려한거 같고 뭔가 많아!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컷튼콜때 인사하는 그 순간 그 동작이 정말 멋있고 예뻤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표현력?이 약해서 아 너무 좋은데 말로 할수있는 표현이 미쳤다...좋다...밖에 없다고 한탄하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다음날 카톡으로 아련한 남주에 약한데 출근하면서 계속 생각났다고 크리스틴이 뭐라고......ㅠㅠ 라고도 이야기 해 주는 걸 보니 친구도 만족스럽게 잘 본거 같았답니다^^ 다음에 규현오빠가 다른 극 하게되면 또 같이 보기로 했어요^^!!

규현오빠 덕분에 친구와 좋은 시간 보낸 것 같아 너무 감사했답니다!
(규현오빠 고맙고 사랑해요!!!!!!)
아직 팬텀이 끝나기도 전에 벌써 다음 공연을 상상하고 있어요^^

다른분들 후기 보면서 함께 즐거웠어서 제 감상도 나눠 보고 싶었습니다!
멋진 공연 보여주신 규현오빠 감사해요^^
그리고! 정신없는 후기 읽어주신 규별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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